보통 가락시장과 경찰병원역 인근에서는 함경도 찹쌀순대만 알고 계신분이 많거든요? 잡내가 전혀 없어서 호불호가 없을 곳입니다. 하지만 더 진하고 잡내가 자연스럽게 육수 맛을 좋아하시거나 신경 안쓰신다면 국물 맛으로 승부를 보는 시골 가마솥 토종 순대국을 더 추천드립니다.
- 시골가마솥 토종순대국
- 내부
- 메뉴판
- 순대국 리뷰
- 후기
- Epicure
시골가마솥 토종 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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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가마솥 토종 순대국 |
앞에는 차량도 1~2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곳입니다. 경찰병원역 뒷편으로 현지인이거나 전설의 가락골마산아구찜 먹으러 오시는 분 아니면 사람 없을 것 같은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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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내부 |
제가 꼭 글을 먼저 쓰고 싶었던 이유가 바로 이거입니다. 맛과 가성비에 비해 너무 알려지지 않은게 위치 때문인거 같아요.... 제가 먹어야 하기에 손님이 너무 많은건 안되지만 유지는 꼭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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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 |
보통 할아버지 혼자서 운영 하시기 때문에 포장을 엄청 귀찮아 하시더라고욬ㅋㅋㅋㅋ 그래서 더 비쌉니다. 24시간 진짜 식구들 먹이는 마음으로 끓였다는건 첫 숟갈 뜨자마자 알 수 있고요. 깍두기와 배추 겉절이(김치 아님) 진짜 미칩니다. 그리고 밥 맛도 찰기 느껴지면 100% 도정한 쌀 맞습니다.
순대국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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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 방법 |
일단 기본적으로 순대국의 빨간 국물과 그 맛을 느끼고 싶으시면 이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 들깨가루 2스푼
- 다데기 1스푼
- 새우젓 (간 맞추기)
- 고추, 후추, 고추가루, 깍두기 국물 취향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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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대국 9,000원 |
본인이 직접 떠먹을 수 있게 김치 겉절이와 깍두기는 통째로 내어 주십니다. 제가 여기 처음 왔을 때 분위기나 할아버지 보고 실패라 직감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깔끔하게 관리된 식기와 완벽한 구성으로 어랄랏?? 싶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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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 겉절이 |
개인적으로 순대국이나 이런 국밥 류는 국물에 자신 없으면 절대 하얀색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오자 마자 한숟갈 떠봤는데 이건 진짜 조선사람들이 먹던 보약이라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래서 저는 항상 후추만 좀 쳐서 이대로 먹으면서 김치 얹어 먹는거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국밥이나 갈비탕 이런 종류를 판매하시는 곳에서 잘 어울리는 김치와 깍두기 맛 스타일이 명확하게 있습니다. 싱싱 달달하면서 수분기가 좀 있어주는 빛깔이 딱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깍두기는 아쉽지만 김치 겉절이는 전국 1티어 급이라 확신합니다. 너무 잘 어울려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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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릿고기 |
한 1/3? 정도 꺼내둔 양이 이정도입니다. 종류별로 많이 들어있고 순대는 5개? 이상 들어있습니다. 잘 먹는 법에 써져있지만 순대는 퍼지기 때문에 꼭 나오자 마자 따로 빼두라고 하셨기 때문에 말 잘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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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과 국물 |
고슬고슬한 밥을 국물에 적신 후 김치 얹어 먹다가 순대나 머릿고기랑 김치랑 먹기도 하고, 쌈장 찍어먹다보면 금방 절반 정도 먹게 됩니다.
맛있게 먹는 법에 따르면 절반씩만 말아 먹으라 했으니 나머지는 말아 먹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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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제 다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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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나락을 가버렸지만 그래도 유용한 정보는 꽤 주셨던 빽아저씨의 팁입니다. 들깨가루, 다데기, 쌈장, 국물 한 숟갈, 들깨가루 한 숟갈을 섞어주면 새로운 맛으로 찍어먹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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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데기 |
아저씨 추천대로 양념장, 들깨가루 넣고 새우젓으로 간 맞추면 흔히 먹는 순대국 중에서 특급 수준의 퀄리티 맛이 납니다. 딱 정석 오브 정석인 맛입니다. 그래서 하얀 국물인 상태로 먹으면 특별하게 느껴져서 저는 그렇게 먹는 편입니다.
이렇게 양념도 다 넣고 나면 잡내도 전혀 없더라고요.
Epi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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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살 |
먹다보면 김치 겉절이는 계에속 떠먹게 되는데 할아버지 혼자 만드시면 힘들까봐 최대한 자제 중입니다. 그리고 자취생은 야채 잘 못 먹으니 생 양파는 꼭 다 먹어줍니다. 배고픈 날은 고추까지 다 먹어버리는데 이날은 이걸로 충분!
https://naver.me/xAF8UQ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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