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도미사키 산책로 부근 Cape Hedo 오키나와 북단 맛집 자루 소키 소바

오키나와 온 김에 섬 한 바퀴를 돌아보며 도착했던 최북단의 헤도미사키 공원입니다. 인근에 간단히 먹고가기 좋고, 가성비도 좋은 카페가 있더라구요. 분위기도 좋고 해변가 노상에서 먹는 분위기도 좋은 멋집이고, 멋진 할아버지가 만들어 주시는 맛집인 CapeHedo였습니다.

 

  1. 辺戸岬 こうようパーラー
    1. 내부
    2. 메뉴판
  2. 소키소바 리뷰
  3. 후기
  4. Epicure

 

辺戸岬 こうようパーラー

헤도-미사키-코요-파라-간판
헤도 미사키 코요 파라 외부

가게 사이트

이쪽 국립공원 사이트인거 같은데 들어가보시면 더 자세한 업장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높은 건물 하나 없는 국립공원? 근처에 위치한 카페인데, 임시 천막도 아니고 제대로 된 식당입니다.


필로티 구조의 느낌에서 야외 피크닉 한다는 느낌도 드는 곳으로 운치도 좋고 맛도 좋은 그런 카페입니다. 

 

내부

Cape-Hedo
Cape Hedo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만 보더라도 사장님이 확실한 개성이 있으시겠구나 느낄 수 있는대요. 실제로 음식을 받고, 빈 그릇을 반납하며 봽게 되면 더 느껴집니다. 멋쟁이시거든요.


Cape Hedo 메뉴판

Cape-Hedo-Menu
Cape Hedo
  • ソーキそば(소키소바) : 돼지 갈비, 연골을 얹어주는 오키나와식 소바 900엔
  • スパイシー・タコライス(스파이스 타코라이스) 1,000엔
  • ステーキタコライス(스테이크 타코라이스) 2,000엔
  • ノースインディアンカレースープ(노스 인디안 커리 수프) 300엔
    • 肌寒い日に体も心もホットで温める(쌀쌀한 날에 몸과 마음까지 따뜻하게 하는)이라는 이름을 번역하니 시켜볼껄 후회되네요;;; 3,000원정도였는데말이죠... 우설과 향채소의 카레 풍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핫도그를 빼고 정리하면 이런 메뉴 종류들입니다.

햄버거-메뉴
Big Doc One
위에서 패스 했던 핫도그인데, 가격이 상당한걸로 봐서 여기도 수제 핫도그인가 싶네요. 양심적인 일본에서 15,000원 가량의 가격으로 핫도그를 판다는건 좀 믿음이 가거든요ㅋㅋㅋ


소키소바 리뷰

こうようパーラー-ソーキそば
ソーキそば ¥900

가장 대표 메뉴인 소키소바입니다. 900엔이면 대충 9,000원 정도잖아요? 다시마며 생강절임, 큼지막한 돼지갈비까지 올라가고 아래에 보이는 면발부터 일본 스타일 물씬 나서 좋았습니다.


포스팅 순서는 뒤죽박죽이지만 이게 일본 와서 먹은 첫 식당 메뉴였거든요. 담백한 국물이 특징이고 바닷바람 맞으면서 먹는 뜨끈한 국물부터가 가성비 좋다싶습니다.


후기

Soki-Soba
Soki Soba

무슨 향인가 했더니 시소 잎이었네요. 다시마, 시소잎, 생강 절임으로 국물을 내서 담백한 맛이 기본이기는 한데 한국인 입맛에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듯 합니다. 


자루소바-면발
자루소바 면발
오키나와 소바는 알려지기로 일반적인 소바와 달리 약간 두툼하고 쫀득한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식감의 나라 한국인 입맛에는 칼국수 면보다 덜 쫄깃한? 정도의 식감이었습니다.


돼지 뼈에 다시마 육수가 섞이는 맛이 신기했습니다. 담백한 맛이 기본이라서 누구든 거부감 없이 먹기는 괜찮습니다.


Epicure

생강-국물
생강 국물

아무래도 생강 국물 베이스라 좀 낯설 수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생강을 정말 안 먹는 편이라서 많이먹으면 좋다고 하니 그 생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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