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온 김에 섬 한 바퀴를 돌아보며 도착했던 최북단의 헤도미사키 공원입니다. 인근에 간단히 먹고가기 좋고, 가성비도 좋은 카페가 있더라구요. 분위기도 좋고 해변가 노상에서 먹는 분위기도 좋은 멋집이고, 멋진 할아버지가 만들어 주시는 맛집인 CapeHedo였습니다.
- 辺戸岬 こうようパーラー
- 내부
- 메뉴판
- 소키소바 리뷰
- 후기
- Epicure
辺戸岬 こうようパーラー
| 헤도 미사키 코요 파라 외부 |
이쪽 국립공원 사이트인거 같은데 들어가보시면 더 자세한 업장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높은 건물 하나 없는 국립공원? 근처에 위치한 카페인데, 임시 천막도 아니고 제대로 된 식당입니다.
필로티 구조의 느낌에서 야외 피크닉 한다는 느낌도 드는 곳으로 운치도 좋고 맛도 좋은 그런 카페입니다.
내부
| Cape Hedo |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만 보더라도 사장님이 확실한 개성이 있으시겠구나 느낄 수 있는대요. 실제로 음식을 받고, 빈 그릇을 반납하며 봽게 되면 더 느껴집니다. 멋쟁이시거든요.
Cape Hedo 메뉴판
| Cape Hedo |
- ソーキそば(소키소바) : 돼지 갈비, 연골을 얹어주는 오키나와식 소바 900엔
- スパイシー・タコライス(스파이스 타코라이스) 1,000엔
- ステーキタコライス(스테이크 타코라이스) 2,000엔
- ノースインディアンカレースープ(노스 인디안 커리 수프) 300엔
- 肌寒い日に体も心もホットで温める(쌀쌀한 날에 몸과 마음까지 따뜻하게 하는)이라는 이름을 번역하니 시켜볼껄 후회되네요;;; 3,000원정도였는데말이죠... 우설과 향채소의 카레 풍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핫도그를 빼고 정리하면 이런 메뉴 종류들입니다.
| Big Doc One |
소키소바 리뷰
| ソーキそば ¥900 |
가장 대표 메뉴인 소키소바입니다. 900엔이면 대충 9,000원 정도잖아요? 다시마며 생강절임, 큼지막한 돼지갈비까지 올라가고 아래에 보이는 면발부터 일본 스타일 물씬 나서 좋았습니다.
포스팅 순서는 뒤죽박죽이지만 이게 일본 와서 먹은 첫 식당 메뉴였거든요. 담백한 국물이 특징이고 바닷바람 맞으면서 먹는 뜨끈한 국물부터가 가성비 좋다싶습니다.
후기
| Soki Soba |
무슨 향인가 했더니 시소 잎이었네요. 다시마, 시소잎, 생강 절임으로 국물을 내서 담백한 맛이 기본이기는 한데 한국인 입맛에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듯 합니다.
| 자루소바 면발 |
돼지 뼈에 다시마 육수가 섞이는 맛이 신기했습니다. 담백한 맛이 기본이라서 누구든 거부감 없이 먹기는 괜찮습니다.
Epicure
| 생강 국물 |
아무래도 생강 국물 베이스라 좀 낯설 수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생강을 정말 안 먹는 편이라서 많이먹으면 좋다고 하니 그 생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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