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로스 홍어무침을 서비스로 줘 버리는 가성비 좋은 태화오리탕

관광을 오시는 분들은 오리탕을 접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광주 사람들은 보통 집에서 끓여먹기 때문에 집에서 해먹는거라 잘 안 사먹는다는게 아이러니 하죠. 그럼에도 가성비 좋은 성집에다가 엄빠도 괜찮다고 인정하신 오리탕 맛집을 찾아서 포스팅 해봅니다.

 

  1. 태화오리탕 외부
    1. 내부
    2. 메뉴판
  2. 오리탕 반마리 리뷰
  3. 후기
  4. Epicure

 

태화오리탕 외부

태화오리탕-외부
태화오리탕 외부

가게 앞 주차장은 8자리 정도가 있습니다. 토요일 오후 1시 10분쯤 왔음에도 얼추 사람들이 있고, 먹는 와중에도 사람들이 꽤나 찾아오는 곳이었습니다.


오리탕을 시키면 오리로스와 홍어무침까지 서비스로 준다는 말에 꼭 한번 와보고 싶었습니다. 엄마 아빠 한 번 볼겸 먹으러 가자고 꼬셔봤네요.


내부

태화오리탕-외부
내부-식당-모습
들어가면서부터 방송 출연과 서울 포장 배달도 가능하다는 문구들이 얼마나 긴 업력인지, 얼마나 오랜 기간 자리 잡은 맛집인지 여실히 느낄 수 있었던 매장이었습니다.


메뉴판

태화오리탕-메뉴판
메뉴판
세 명까지도 반마리면 충분한 양입니다. 미나리추가에 공기밥 2개 추가 했음에도 딱 맞았거든요. 4인이면 한마리를 추천드립니다. 대충 1인분에 15,000원 대 가격으로 몸 보신 가능한 곳이니 가성비도 충분하다고 느껴집니다.

태화오리탕-구성-설명
태화오리탕 설명
반 마리면 오리로스 150g를 줍니다. 미나리 1바구니는 오리탕 거리에서 공식 같은 구성이므로 넘어가고 홍어무침도 준다는 점에서 기다리는 텀을 없애주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청결이며 주차장, 가격대 구성까지 맛만 평균 이상이면 무조건 맛집으로 선정할만한 곳입니다.


오리탕 반마리 리뷰

태화오리탕-서비스-오리로스양
오리탕 반마리 오리로스 150g
기본으로는 비타민이 빵빵하게 차있다 싶은 상추와 석박지, 묵은지, 콩자반, 콩나물이 나옵니다. 쌈장은 된장 베이스에 고추장을 살짝만 섞은 직접 제조하신 느낌이고요.

오리탕-반마리-미나리-비주얼
오리탕 반마리 40,000원
오리탕 반마리와 한마리는 보통 뚝배기 크기 차이입니다. 물론 속에 들어있는 오리다리와 날개 갯수도 확실하게 차이납니다.

미나리를 샤브샤브로 먹으면서 오리고기와 함께 먹다가 남은 국물에 밥까지 먹어주면 코스요리 완성입니다.

그런데 이집만의 매력은 홍어무침과 오리 로스로 에피타이저를 제공함으로써 코스 요리같은 풍성한 구성이라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는 점입니다. 

 

오리탕 반마리 오리로스 후기

오리로스-상추쌈
오리로스 150g
아부지 피셜로 비타민이 빵빵해 보인다는 상추는 단점이 쌈 싸기에 작은 크기고 잘 안 휘기 때문에 부러져서 싸먹기가 힘들다는 점입니다 ㅋㅋㅋㅋ

기본으로 준 마늘도 굽고, 양파 팽이버섯, 고추, 오리 로스 하나 얹어서 싸먹으면 딱 로스 시킬까 오리탕 시킬까 하는 아쉬웠던 기분을 달래주었습니다.

오리탕-반마리-상차림-구성
오리탕 반마리
메인 메뉴인 오리탕 반 마리가 남았고, 왼쪽 위에 석박지 오른쪽에 보이는게 홍어 무침인데, 오리로스 먹다가 오리탕이 나오기 전까지의 텀을 깔끔하게 매꿔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있는건 겉절이인데, 남아있는 마지막 오리로스랑 먹기 좋았네요.

 

오리탕-국물-밥
오리탕

밥도 한그릇 시켜서 녹진하게 끓여진 오리탕에 말아먹게 되면 죽같은 느낌도 나고 보양식 느낌이 폴폴 납니다. 그래서 국물 남기기가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아주 구수한 느낌의 국물이고 간이 닥 적당하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 같습니다. 미나리를 계속 샤브샤브처럼 해먹다 보니 채수도 잔뜩 흘러 나오면서 국물이 쫄아들면서 만들어지는 맛인듯 합니다. 


삼삼한 맛이 아니고 딱 간이 완성되서 나온다는 느낌이었고요.

 

Epicure

태화오리탕-양
완뚝

그리고 이쪽 지방에서는 들깨와 초장을 정말 사랑하거든요. 그래서 이걸 섞게 되면 오리탕 전용 특제 소스가 됩니다. 


무난 하면서도 어르신들도 입맛에 자극적이지 않은 적당한 간을 가진 맛집이었습니다. 포장 배달도 전국으로 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관광 오시는 분들께 추천 하고싶은 맛집이었네요.


https://naver.me/5PVaeg4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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