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역 다 망해도 끝까지 살아남을 특이한 맛집 문래동 돈까스

이름부터 직관적으로 문래동 돈까스입니다. 문래가 떠오르기 전부터 특이하고 개성있는 메뉴 구성으로 오래된 업력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문래역이 힙 해지기 전부터 자리 잡은 곳이면서 기본 메뉴를 고추와 고추장이 나올 정도로 특이해서 모든 메뉴 정복해보고 싶어진 곳입니다.


  1. 문래동 돈까스 외부
    1. 내부
    2. 메뉴판
  2. 매콤 돈까스 리뷰
  3. 문래동 매콤돈까스 후기
  4. Epicure

 

문래동 돈까스 외부

문래동돈까스-입구
문래동 돈까스 입구

문래가 힙하다면서 떠올랐던 곳이잖아요? 여기는 그 이전부터 이런 힙한 입구였습니다. 정말 평범한 입구이지만 들어갔을 때 내부 모습을 보시면 어떤 말인지 공감 하실꺼라 생각합니다.


내부

문래동-돈까스-내부
문래동 돈까스

테이블별로 번호가 붙어 있는것도 이제는 되게 옛날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천장은 과거 목조 건물의 기둥이 그대로 보이면서 높은 층고 인테리어입니다. 게다가 ㅋㅋㅋ 바닥은 번쩍번쩍한 대리석 타일 ㅋㅋㅋㅋㅋㅋㅋ 얼기설기 꾸역꾸역 만들어진 업장인데, 나름 조화롭네요.


메뉴판

벽면-메뉴판
벽면 메뉴판

자연스레 열심히 가격은 오르고 있습니다. 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봐야할지 모르겠는 벽 색깔과 폰트, 메뉴판입니다.


메뉴판
다른 벽면 메뉴판

이게 과연 한 가게에서 볼 수 있는 메뉴판들인가 싶습니다 ㅋㅋㅋ 다른 벽면을 보면 이래요. 메뉴들은 이름만 보면 엄청 특이하다 싶지는 않았었습니다.


이름만 보면 쫄면 돈까스, 로제 돈까스 정도만 특이하고, 신기한건 돈까스 추가랑 수제 요거트를 판다는거?


키오스크-메뉴판
키오스크 메뉴판

처음에는 청므 왔으니 기본이나 로제 돈까스를 먹어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매콤 돈까스 비주얼 좀 보세요. 무슨 돈까스 위에 정체불명의 실타레 같은게 얹어져 있으니 궁금해서 도저히 못 참겠더라고요.


매콤 돈까스 리뷰

문래동돈까스-매콤돈까스
매콤돈까스 12,000원

직접 받아보고도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순간 쫄면이 얹어지는건가 싶더니만 먹어보니 숙주였습니다. 숙주의 양념이 돈까스에 묻는건지 매콤 돈까스 소스를 바른 후에 숙주를 올린건지 추측도 안됩니다.


거기다가 무슨 고추에다가 쌈장도 아니고 고추장을 주고 샐러드도 양배추가 아닌 상추 샐러드(심지어 플레인 요거트 같은 소스)도 특이합니다. 그리고 감자튀김도 통 감자를 단순 슬라이스 한거고요;;


매콤돈까스-숙주나물
매콤 돈까스 숙주나물

제 마음 속 유일한 매콤 돈까스 맛집은 전대 상대 뒤 얌얌의 매콤돈까스입니다. 요즘은 맛이 일정하지 않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여하튼 제게는 1등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매콤 돈까스 맛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심지어 두꺼운 돈까스를 이정도로 튀겨내는 실력도 느껴지고 적당히만 매콤해서 먹는데 부담 없었네요.

 

문래동 매콤 돈까스 후기

매콤-돈까스
두꺼운 돈까스

돈까스 자체만 먹으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히려 맵기가 딱 좋은데 숙주 때문에 좀 약해졌다고 느껴졌네요 ㅋㅋㅋㅋ


확실하게 기본 실력이 탄탄하다고 느껴지고, 하루빨리 또 방문해서 기본 경양식 돈까스를 먹어보고 싶어졌습니다.


고추장-고추
고추장과 고추

이 타이밍에 흘깃 시야의 테두리에 보였던 존재가 고추장과 고추입니다. 마치 맵기나 추가적인 포인트 맛은 셀프로 조절하라는 깊은 뜻인가 싶은 생각도 들어서 혼자 좀 웃었네요. 진짜 골때리지 않나요.


쌈장도 아니고 고추를 고추장을 찍어 먹으라고 내놓는 곳은 지금까지도 본 적 없고, 앞으로도 있을까 싶네요.


Epicure

문래동돈까스-빈그릇-매콤돈까스
매콤돈까스

고추를 고추장 찍어서 다 베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매콤 돈까스 자체의 맵기가 너무 강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신박한 샐러드와 감자튀김, 숙주 나물 덕분에 기호에 맞게 조절해가면서 먹을 수 있는 느낌이기도 했고요.


https://naver.me/5oE5bb2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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