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수쌈밥 외부
- 내부
- 메뉴판
- 우렁이 쌈밥정식 2인분 리뷰
- 쌈밥정식 후기
- Epicure
산수쌈밥 외부
| 산수쌈밥 외부 |
집 앞에 있을법한 폭력적인 간판 비주얼부터 시작입니다. 하지만 따지고 보시면 최근에 찍어낸 듯한 깔끔함과 여름에도 쾌적함이 보장될듯한 에어컨 실외기 커버까지요.
내부
| 산수쌈밥 내부 |
웨이팅 하다보면 손님이 계속 나가고 계속 들어갑니다. 눈 앞에서 계속 회전되니까 한국인 입장에서 기다릴 맛이 납니다.
왜그런가 들어와 보시면 아는데, 카운터 보시는 분께서 현장을 지휘하는 짬밥이 살벌합니다. 웨이팅 리스트를 보시면서 미리미리 어떤 자리에 어떤 사람이 들어갈지 계산이 확실하시더라고요;;
- 매주 일요일 휴무
- 10:30 ~ 20: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 주차장 없으니 인근 알아서
메뉴판
| 산수쌈밥 메뉴판 |
회전율이 미치는 두 번째 포인트 바로 단순한 메뉴판입니다. 1인정식 메뉴도 미안하지 않도록 그냥 12,000원으로 만들어 두셨고, 99.8%의 손님들이 우렁이쌈밥정식을 시켜먹을 구성입니다.
이 확률에 배팅해서 그냥 사람 수대로 자리 앉기도 전에 쌈밥정식이 사람 수대로 준비된 상태로 입장시키십니다.
우렁이 쌈밥정식 2인분 리뷰
| 우렁이 쌈밥정식 2인분 (1인분 10,000원) |
이게 1인분 10,000원 상차림입니다. 최소 2인분 이상이니 20,000원이거든요? 솔직히 건물주라고 하셔도 10,000원 받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세팅되는 물도 특별해요. 아래에 빼꼼 보이시지만 미지근한 온도의 보리차가 나옵니다. 진짜 돈 내고 먹으면서 기분이 2배는 좋아져서 팁이라도 줘야되나 싶은 곳입니다.
| 수육 보쌈과 무생채 |
냉정하게 수육? 보쌈? 저 고기만 따로 떼서 몇 만원씩 팔아 재껴도 서울에서 싸대기 다 돌려버릴 정도입니다. 그리고 쌈밥 정식이면 보통 저렴한 고기를 제육으로 구워서 단가 맞추는게 공식이거든요?
그리고 우렁이 무생채? 저게 우렁이 회무침과 똑같을듯 한데 이 두 가지를 다 담아두고 1인분 10,000원? 이건 자원봉사라고 생각합니다.
우렁이 쌈밥 후기
| 황금 쌈밥 |
말이 안되요; 먹으면서 계속 그 생각만 들었습니다. 촉촉하게 익은 수육에다가 그냥 된장이 아니라 우렁이 된장을 얹고, 고슬고슬한 흰 쌀밥, 쌈장 대신 먹을 젓갈까지;;
| 우렁이 회무침 |
우렁이가 기본 무생채 느낌으로 그냥 푸짐하게 주는 것부터도 말이 안됩니다. 이거만 있어도 막말로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고기 없어도 돼요.
| 우렁이 회무침 |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과식을 하기로 다짐하고 공깃밥 하나 더 시켰습니다.. 그 가격마저 1,000원. 그저 갓입니다.
된장국도 미쳤거든요? 그래서 고기가 없어도 충분하고 말도 안된다고 계속 말하는 포인트입니다. 밥 하나 시켜서 남은 우렁이 회무침에다가 밥 비비고 된장찌개 한숟갈 넣어서 비비면 됩니다.
Epicure
| 완뚝 |
공깃밥 두 그릇 뿌셔도 아쉬움이 드는건 정말 오랜만이었네요. 그만큼 구성도 알차면서 맛, 가격, 개성까지 확실히 다 잡은 곳은 잘 없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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