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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피쉬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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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피쉬 외부 |
이제는 SNS도 그렇고 조금씩 알려지고 있어서 매일 핫한 킹피쉬입니다. 특히 방어 나오는 겨울이면 그냥 안가는게 정답일 정도입니다.
참고로 도떼기 시장처럼 시끌벅쩍한 곳이라서 그런 분위기 싫어하신다면 안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퀄리티 하나는 미쳐돌아가는데 그정도 회에 대한 관심 없으시면 시끄럽다고 싫어할 곳입니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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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피쉬 내부 |
이날은 제 생일이자 승내미가 어려운 회사의 서류를 합격한 겸사겸사 파티였습니다. 이제는 생일 알람도 카톡에서 강제로 켜줬는데, 현생 돌아온 기념으로 켜준 것 같았습니다.
이제는 이런 평범한 일상을 받아들이고 그냥 적응해서 잘 사려고요.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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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피쉬 메뉴판 |
진짜 먹고싶은 것들이 넘쳐나는 곳인데, 오늘은 특별한 날인만큼 스페셜로 먹었습니다. 참치 스페셜 모듬도 궁금한데 저 만큼이나 맛있는 음식에 관심이 많은 일행이므로 스페셜로 먹여줬습니다.
스페셜 모듬사시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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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피쉬 스페셜 모듬 2인 75,000원 |
안키모, 콩가루, 막장(쌈장), 참치 초무침, 스페셜 모듬 구성, 기본 해산물, 구운 김, 오뎅국물이 한 상에 나오는 곳입니다.
1세대 일식형 한국식 횟집을 이어서 현대식 한국식 일식집이라 생각하는 곳입니다. 참치속젓, 미나리, 무순, 생와사비, 초밥형 밥까지 빠지는 구성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다가 청어구이까지 나옵니다. 생선구이가 하나씩 나오는데 이번에는 청어구이였네요. 그 위로 밥도둑 조림 양념이 끼얹어서 나오기 때문에 마무리 즈음 나와서 2차 안주 느낌으로 먹을 수 있었으면 좋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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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셜 모듬사시미 |
좌측 상단부터 광어, 참돔, 시마아지(줄무늬전갱이), 잿방어 구성이고요. 아랫줄은 능성어, 참치, 잿방어 등살 쪽입니다.
그리고 좌측 하단의 경우 킹피쉬에서 새로 만들었다는 후토마끼인데, 손질하고 남은 자투리 살을 활용한듯 하더라고요.
그리고 곁들임 구성이 앵간한 오마카세 집 싸대기를 때리는데 참치속젓, 기름장, 안키모에 생각초절임, 말린 단무지, 락교, 백김치까지 뭐 하나 빠지는 구성이 아닙니다.
모듬 사시미 후기
하나하나 제대로 손질한 곳이기 때문에 뭐 하나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면서도 한국 아저씨 시선에도 만족할 수 있도록 풍성한 구성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시마아지(줄무늬전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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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아지(줄무늬 전갱이) |
가장 비싼 어종인 시마아지부터 시작했습니다. 한국말로는 줄무늬 전갱이인 이 어종은 일반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서도 가격이 절대 저렴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고급 어종이거든요.
기름기 가득한 맛은 기본이고, 식감이 흐물거리거나 질기거나 하는게 없이 가장 적절한 맛입니다. 씹을수록 같이 먹는 참치 속젓과 생와사비랑 더 섞이면서 달콤한 맛도 스윽 올라오거든요.
대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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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어 |
엔가와와 가장 가까운 뱃살을 주신것으로 추정되는 광어였습니다. 이게 스페셜의 묘미기도 하죠. 숙성도 적당히 되서 정석적인 그 고소함이 살아있는 광어였습니다.
능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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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성어 |
능성어가 농어목 바리과 생선이라 기본적으로 맛이있는 어종입니다. 특히 바리과 중에서 황제인 다금바리랑 섞여서 사기칠 정도로 맛있는 생선입니다.
찰지면서 달큰한 맛이 올라오는 맛이라서 다금바리 짝퉁이라는 오명만 벗으면 그냥 고급 어종인건 확실합니다.
참돔 마스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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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돔 마스까와 |
껍질만 살짝 살아나면서 기름기며 찰짐이 특징인 마스까와 된 참돔입니다. 주변 어종들이 너무 고급이라 그렇지 담백하면서도 기름기 팍 올라오는 맛이 기가막혔습니다.
앞서 정리 드렸던 조리 방식의 실전편입니다. 제 생각에는 마스까와 방식이었네요.
참치 뱃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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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치 |
참치는 주도로 쪽인것 같은데 써는 방식을 다르게 하다보니 어느 부위인지 쉽게 감이 잡히지는 않습니다. 확실한건 대충 적신이나 꼬리쪽 던져주고 참치 구성으로 채운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게다가 짝궁인 김을 대충 조미김이 아니라 '구운 김'을 내어주는 곳이라 믿고 먹오도 되는 진심인 곳입니다.
잿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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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잿방어 |
일단 방어의 수혜를 받은게 아니라 가장 억울한 어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잿방어 자체가 방어처럼 폭력적인 비주얼과 기름의 양으로 평가받는 어종이 아니거든요?
전체적으로 밸런스 맞는 담백하면서 고소한 기름맛이라고 생각하는데, 방어를 기대하고 먹었다가 실망하시는 분들이 꽤 있어서 아쉽습니다.
후토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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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토마끼 |
고깃집에서도 김치찌개 잘하는 곳을 좋아하는 것처럼 저는 이런걸 좋아합니다. 남는 잡육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잘 처리하는지가 프리미엄 맛집의 큰 요소를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서브 메뉴로 그게 잘 털려 나가야지만 메인 안주에는 정말 최상급 부위만 내어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매한 부위는 과감하게 잘라 내버릴 수 있는 이유가 되는 거거든요.
잿방어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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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잿방어 초밥 |
살짝 숟가락에서 공간이 있어 보이잖아요? 잿방어를 준비해주신 초밥초에 와사비를 얹어서 잿방어를 올려주고요. 그 위에 참치속젓을 얹고 생강초로 간장을 발라줘서 초밥으로 먹었습니다.
그냥 구색 갖추기가 아니라 진짜 앵간한 초밥보다 2배 이상은 맛있는 구성이기 때문에 꼭 추천드립니다.
Epi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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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운탕 |
구지 한 가지 단점을 꼽자면 매운탕이 평범합니다 ㅎㅎ 워낙 퀄리티가 좋은 곳이라 지리 매운탕을 기대했거든요. 그런데 생각 해보면 지리 매운탕은 한국식 문화인듯 하고 그렇다는 의미는 이곳에서 지리 매운탕이 있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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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피쉬 |
뭐하나 부족함 없는 구성인데, 너무 한국식으로 처음에 왕창 나와버리니까 아쉬운 점은 조금 있습니다. 해산물과 참치초무침 나오고 소주 하나 비울 즈음 메인 사시미 나와주고, 한 30분 후에 오뎅탕이나 청어구이는 좀 더 있다가 나오면 진짜 오마카세집 자체였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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