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숯불구이 외부
| 삼삼숯불갈비 외부 |
크기도 상당하고 업력도 상당해 보이는 삼삼숯불갈비입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목화장미 라는 꽃을 이쁘게 키우고 계신 집을 구경하러 나주에 갔다가 저녁 먹으러 들렀습니다.
내부
| 내부 |
주방은 어머님이 서빙은 어머님이 운영 하고 계시는 곳입니다. 대충봐도 깔끔한 내부를 갖춘 곳으로 장사 짬이 어마어마 함이 느껴집니다.
처음 갔을 때는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잘못왔나 긴가민가 했습니다. 그런데 갈비 시키고 조금 기다리자 마자 자연스러운 합체 로봇이 완성되는 것처럼 동네 지긋한 아재들이 우글우글 금새 북적이게 되더라고요.
야구까지 켜주니까 전라도 기분이 들었습니다.
메뉴판
| 삼삼숯불갈비 메뉴판 |
돼지갈비부터 소고기, 오리로스, 갈비탕과 백숙까지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백반정식이 9000원인데 기본적으로 저거 한방에 사람들이 다 모이는 곳이었습니다.
카운터 뒷 쪽 캘린더를 보니까 이 날에 33명 예약되어 있다고 적혀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돼지갈비 리뷰
| 돼지갈비 4인분 (1인분 200g 16,000원) |
기본 밑반찬은 엄청납니다. 양쪽에 봄국을 내어주시고, 콩나물 번데기 양파장아찌, 깻잎, 볶음김치까지 점심 백반 장사가 잘 될수밖에 없는 구성이었습니다.
| 돼지갈비 |
덩어리 째 내어주시고 초벌만 해서 내어주시기 때문에 각자 알아서 잘 구워줘야 합니다. 짭짤한 달달한 향이 확 올라옵니다. 이걸 이제 숯불에 구우면서 졸여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체감 상 더 달달하고 짭짤합니다.
돼지갈비 후기
| 돼지갈비 쌈 |
그래서 돼지갈비를 그냥 주워 먹으면 짜기 때문에 자연스레 쌈을 싸먹는게 훨씬 맛있습니다. 그리고 밥까지 추가 해주면 갈비 백반 한상이 되더라고요.
| 돼지갈비 2인분 |
저희는 뭐 가족끼리 왔으니 그냥 실컷 먹지만 어디 모임이나 단체로 오셨다면 꼭 밥을 하나씩 시키세요. 고기만 먹기에는 6인분은 깔려야 4명이서 먹을 정도거든요.
밥을 마지막으로 시켰는데 한조각씩 밥에 얹어다가 봄국을 곁들여서 먹다보면 이게 한식이구나... 소리가 바로 나오는 클라스가 느껴졌습니다.
Epicure
| Epicure |
올해 봄국을 많이 못 먹었었는데, 아저씨가 서빙 해주시는 봄국으로 충족시킬줄은 몰랐습니다. 이후로 사진은 안 찍었지만 능이 갈비탕 시켜봤는데 냄새부터 첫 한입까지 그야말로 보양식이다 싶은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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