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되면 이상하게 수산물이 땡기기 시작합니다. 그 중에서 굴찜 한번쯤은 꼭 보충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용봉동 건영수산2호점 막회집은 대형 매장으로 회식으로도 좋고, 탁 트여 있어서 울리지 않아 왁자지껄하지 않는 맛집입니다.
- 건영수산2호점 막회집 외부
- 내부
- 메뉴판
- 굴찜 리뷰
- 후기
- Epicure
건영수산2호점 막회집 외부
 |
| 건영수산 2호점 막회집 |
매장이 워낙 넓어서 한번에 잡기 힘든 모습입니다. 그만큼 주차 공간도 넉넉하고, 인근의 해뜰날처럼 단체 수용도 수월한 곳이기도 합니다.
장사가 이만큼 잘된다는 말은 신선도가 중요한 횟집에서 어떤 재료든 신선함은 기본으로 깔고갈기 좋음을 의미합니다.
내부
 |
| 내부모습 |
가게 중간에 수많은 해산물과 수산물을 깔아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인테리어로도 충분하고 손님들로 하여금 무언가 즉시 가져다 주는 해산물이라 신선할 것이라는 믿음까지 주는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메뉴판
 |
| 수족관 |
메뉴판이 자리에서 키오스크로 시킬 수 있으면서 중앙에 이런식으로 큼지막하게도 써져있습니다.
주문은 그냥 자리에서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하시면 되십니다^^
굴찜 리뷰
 |
| 굴찜 한솥 20,000원 |
나이를 먹으며 짬이 차게되면 확실하게 알게 됩니다. 굴찜은 절대 무한리필로 시킬 필요가 없다는 것을요. 이 별거 아닌거 같은 놈이 심각하게 빠른 속도로 배를 불려주기 때문입니다.
굴찜이 나오기 전 양배추 샐러드, 두부김치, 해초무침, 대충만들지 않은 얼큰한 꽃게탕 스타일의 된장찌개까지 기다리는데에는 부족함 없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굴찜 후기
 |
| 한솥 |
이게 결코 적은 양이 아닙니다. 성인 남자 두명도 이정도면 충분하고, 차라리 후식 매운탕이나 2차 치킨집을 가는 것이 더 났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 굴찜 |
국내에도 굴의 품종이 2~3개는 된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런거 없죠? 그냥 다 쪄서 먹으면 되는겁니다. 한번 팍팍 쪄지고 나면 뚜껑을 열어서 아랫놈들부터 드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거 까기 은근 힘든거 아시죠? 요쳥이 좀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때는 목장갑 위로 비닐장갑을 꼈는데, 틀린거라 합니다. 어쨌든 무슨 불순물이 손가락을 상처내거나 묻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기에 속에다가 비닐을 차야된대요. 겉에 차버리면 거친 껍질 때문에 무조건 찢어지고 손가락이 다 젖어버리기 때문입니다.
Epicure
 |
| 굴찜 격파 |
이러고 배가 완전 부르지는 않았지만 딱 적당하고 맛있게 굴찜을 즐겼다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만약 무한리필이었으면 한판 정도는... 더 시켜야 본전이라 생각이 들잖아요? 그런 의미에서도 무조건 단품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https://naver.me/FY3fcnJA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