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노포인 옛날손짜장 투박하고 깔끔한 간짜장 맛집

화정동에 잘 숨어있는 옛날 손짜장이라는 곳입니다. 이름부터 간판, 내부까지 완벽한 노포인데, 손님이 끊임없이 가득차는 진정한 동네 찐 노포 중국집 맛집입니다. 가성비 좋은 성집 무조건 인정하는 가격이고, 사모님과 사장님의 메뉴 빼는 속도는 완전 한국 그자체였습니다.

 

  1. 화정동 옛날손짜장
    1. 내부
    2. 메뉴판
  2. 간짜장 리뷰
  3. 후기
  4. Epicure

 

화정동 옛날손짜장

옛날손짜장-간판-가게-입구
옛날손짜장
이름이며 외관부터 도저히 안 들어가 보기 힘든 비주얼인 옛날 손짜장입니다. 간짜장 맛집으로 유명하던데 들어간 순간 짜장면 시켜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던 곳입니다.

이 때 시간이 거의 3시가 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겨우 1자리 있었고 먹으면서도 배달, 택시 기사님 등등 끊임없이 회전됐고, 일반 커플 배달까지 부지런히 바쁜 업장이었습니다. 배민 안되고 찐 직접 배달하는 곳 같더라고요.


옛날손짜장 내부

옛날손짜장-내부
내부
전 혼밥하러 간거려서 여차저차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황하시면 안되는게 먹다보니 자연스럽게 단골 아저씨로 추정되는분께서 제 테이블에 턱 앉으시더라고요 ㅋㅋㅋㅋ 

이런 노포 감성이 가득한 곳이기 때문에 위생, 청결, 서비스 이런거 예민하신 분들은 제발 방문 안하시길 적극 추천드리겠습니다.


메뉴판

옛날손짜장-메뉴판
메뉴판
벽면에 언제 붙어있는지 추측도 안되는 모습으로 붙어있습니다. 짜장면이 5,000원 간짜장이 7,000원으로 봉사시간은 받고 장사 하시는지 걱정되는 곳이었습니다.

다행히 탕수육은 20,000원, 양장피 같은 요리는 30,000원대로 어느정도 마진은 챙기시면서 장사하시는 것 같아 한시름 마음이 편해졌네요.


간짜장 리뷰

간짜장-계란후라이-면발-그릇
간짜장 7,000원
짜장의 경우 면만 삶고 홀에서 보이는 곳에서 미리 끓여둔 짜장을 덜어주고, 간짜장은 안쪽에서 지글지글 소리가 나온다음에 나오기 때문에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나오는 순간 냄새가 뒤집니다.

비주얼만 봐도 아시겠지만 김치도 싸구려 중국산 김치 비주얼이 아니었고요.

 

간짜장
간짜장
양배추와 잘게 썰린 양파 빛깔이 확 살아있는 진짜 간짜장입니다. 고기도 그렇고 재료 전반적으로 유니짜장보다는 건더기가 크도록 손질하신게 이 집만의 특징인듯 했습니다.


간짜장 후기

계란후라이-간짜장
근본 계란후라이
너무 근본력이 넘치다보니 저 후라이도 중식 스타일로다가 기름에 제대로 튀겨 나온거라 느껴졌습니다. 노른자도 살아있고 너무 좋았네요.

 

간짜장-면발-후라이
간짜장 면발

면발은 살짝 칼국수처럼 납작한 스타일이었고, 쫀득까지는 아니고 쫀존한 정도의 식감이었습니다. 맛있게 볶아낸 짜장 소스가 적당히 묻어서 올라오기 때문에 잘잘하게 손질한 재료의 이유가 확실하지 않았나 싶었네요.


Epicure

간짜장
완뚝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김치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보통 중국집 가면 단무지랑 깍두기가 나오는데, 김치가 나온 이유가 있었네요. 이런 노포 집들의 공통점은 꼭 깍두기나 김치가 싸구려로 대충 나오는 법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https://naver.me/GoDhwV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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