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동에 잘 숨어있는 옛날 손짜장이라는 곳입니다. 이름부터 간판, 내부까지 완벽한 노포인데, 손님이 끊임없이 가득차는 진정한 동네 찐 노포 중국집 맛집입니다. 가성비 좋은 성집 무조건 인정하는 가격이고, 사모님과 사장님의 메뉴 빼는 속도는 완전 한국 그자체였습니다.
- 화정동 옛날손짜장
- 내부
- 메뉴판
- 간짜장 리뷰
- 후기
- Epicure
화정동 옛날손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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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손짜장 |
이름이며 외관부터 도저히 안 들어가 보기 힘든 비주얼인 옛날 손짜장입니다. 간짜장 맛집으로 유명하던데 들어간 순간 짜장면 시켜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던 곳입니다.
이 때 시간이 거의 3시가 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겨우 1자리 있었고 먹으면서도 배달, 택시 기사님 등등 끊임없이 회전됐고, 일반 커플 배달까지 부지런히 바쁜 업장이었습니다. 배민 안되고 찐 직접 배달하는 곳 같더라고요.
옛날손짜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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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 |
전 혼밥하러 간거려서 여차저차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황하시면 안되는게 먹다보니 자연스럽게 단골 아저씨로 추정되는분께서 제 테이블에 턱 앉으시더라고요 ㅋㅋㅋㅋ
이런 노포 감성이 가득한 곳이기 때문에 위생, 청결, 서비스 이런거 예민하신 분들은 제발 방문 안하시길 적극 추천드리겠습니다.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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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 |
벽면에 언제 붙어있는지 추측도 안되는 모습으로 붙어있습니다. 짜장면이 5,000원 간짜장이 7,000원으로 봉사시간은 받고 장사 하시는지 걱정되는 곳이었습니다.
다행히 탕수육은 20,000원, 양장피 같은 요리는 30,000원대로 어느정도 마진은 챙기시면서 장사하시는 것 같아 한시름 마음이 편해졌네요.
간짜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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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짜장 7,000원 |
짜장의 경우 면만 삶고 홀에서 보이는 곳에서 미리 끓여둔 짜장을 덜어주고, 간짜장은 안쪽에서 지글지글 소리가 나온다음에 나오기 때문에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나오는 순간 냄새가 뒤집니다.
비주얼만 봐도 아시겠지만 김치도 싸구려 중국산 김치 비주얼이 아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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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짜장 |
양배추와 잘게 썰린 양파 빛깔이 확 살아있는 진짜 간짜장입니다. 고기도 그렇고 재료 전반적으로 유니짜장보다는 건더기가 크도록 손질하신게 이 집만의 특징인듯 했습니다.
간짜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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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본 계란후라이 |
너무 근본력이 넘치다보니 저 후라이도 중식 스타일로다가 기름에 제대로 튀겨 나온거라 느껴졌습니다. 노른자도 살아있고 너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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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짜장 면발 |
면발은 살짝 칼국수처럼 납작한 스타일이었고, 쫀득까지는 아니고 쫀존한 정도의 식감이었습니다. 맛있게 볶아낸 짜장 소스가 적당히 묻어서 올라오기 때문에 잘잘하게 손질한 재료의 이유가 확실하지 않았나 싶었네요.
Epi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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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뚝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김치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보통 중국집 가면 단무지랑 깍두기가 나오는데, 김치가 나온 이유가 있었네요. 이런 노포 집들의 공통점은 꼭 깍두기나 김치가 싸구려로 대충 나오는 법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https://naver.me/GoDhwV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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