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끝나고 나면 자극적인 튀김, 찌개같은게 땡기지만 차분한 속을 달래는 죽을 먹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강북삼성병원 건진 끝나면 8,000원 식권을 주는데 바로 앞 미음이라는 식당에서 가성비 좋고 맛있는 버섯야채죽 먹었는데 혼밥도 편하고 만족스럽더라고요.
미음 외부
| 강북삼성병원 맞은편 죽집 |
건강검진 끝나고 나서 식권을 주거든요. 그러면 건강검진센터 맞은편으로 바로 걸어 나오시면 바로 보이는 미음이라는 죽집입니다.
건강검진 자체가 비싸고 자체적인 식당이 없으니 대신 식권 8,000원짜리를 줍니다. 건강검진 끝나고 나면 뭐 갈 곳도 없고 그냥
내부
| 미음 내부 |
건강검진을 혼자 오셨더라도 부담없이 식사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도 1인 좌석들이 대부분이라서 오히려 여러 명이 오면 조금 어색한 곳입니다.
메뉴판
| 메뉴판 |
기본으로 8,000원이라서 좌측은 추가 요금이 필요 없습니다. 단순 흰죽도 있지만 참치, 새우, 콩나물까지 나름 라인업이 괜찮은 편입니다.
그리고 우측의 가격대를 봐도 본죽과 비교했을 때 어느정도 비벼볼만한 수준이라 괜찮은 가성비를 가진 곳이기도 합니다.
버섯야채죽 리뷰
| 버섯야채죽 8,000원 |
기본 메뉴 중 하나인 버섯야채죽을 시켰습니다. 동치미 국물, 깍두기, 메추리알 장조림, 젓갈이 나옴으로써 제가 생각하는 기본적인 죽 반찬들은 다 구비하고 있어서 괜찮은 곳이라 생각하게 됐네요.
후기
| 오징어 젓갈 |
자극적이고 직빵으로 맛있는 오징어 젓갈이 나와줘서 두팔벌려 감사하지만, 솔직히 소금에 절여지고 매콤함으로 절여진 젓갈이... 환자용은 아니긴 합니다.
하지만 제가 아픈게 아니라 그냥 건진 받으러 온 사람이므로 ㅎㅎ 젓갈 정도를 신경쓸 필요없으니 감사히 먹고, 리필도 했습니다.
Epicure
| 장조림 |
본죽은 장조림 고기만 나와서 아쉬운데 오프라인 매장이라 그런지 매추리알 장조림이라서 좋았습니다.
하루를 굶고 힘든 건진을 끝낸 후 튀김이나 삼겹살 같은게 땡기지만, 이를 다 충족시켜줄 정도로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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