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도식당 연동점 외부
- 내부
- 메뉴판
- 참복 김치복국 리뷰
- 김치복국 후기
- Epicure
대도식당 연동점
| 대도식당 연동점 외부 |
가게 옆으로 주차장 엄청 크게 있고, 생긴지 얼마 안됐는지 엄청 깔끔한 내부였습니다. 뭘 먹으러 갈까 막 찾다보니까 광주의 오리탕처럼 제주도 현지인들에게만 익숙한 음식이 바로 김치복국이더라고요.
체인점 포스팅은 지양하려고 하는데, 여기는 제주도 안에서도 지점이 몇 없는 곳이라서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내부
| 대도식당 연동점 |
저녁때였는데 거짓말처럼 딱 한자리 남아있었습니다. 월요일 저녁인데 이정도 인파라는건 '진짜'현지인 용이라는 거거든요.
| 복어도감 |
가게에 이런 소소한 정보가 있는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어 종류가 참복, 밀복, 까치복, 황복, 졸복, 검복, 은복까지 이렇게 많은줄 몰랐네요. 잘은 모르지만 황복 저게 가장 비싸다고 알고 있습니다. 잘 잡히지도 않는대요. 그리고 부위 설명도 재밌었는데 입,콧구멍,눈,아가미구멍,흑색반문,등지느러미,옆줄,꼬리지느러미,꼬리자루,피습,가슴지느러미까지 구분됐네요.
- 복어의 효능 : 폴리펩티드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서 항암 예방, 복어에 남은 일부 독이 체내 열을 생성해서 피로회복, 아세트알데히드 분해촉진이 가능해서 숙취해소 효과
- 메밀의 효능 : 루틴,퀘르세팅,마그네슘 등이 혈관 순환 케어 해주고, 당지수가 낮아서 혈당과 체중관리, 글루텐이 없고 장에 좋은 섬유가 많아서 소화 면역 밸런스
비싸기도 하고 이럴 때 좀 공부하면서 먹어야 맛있습니다.
메뉴판
| 대도식당 메뉴판 |
밀복과 참복이 메인인데, 불고기 메뉴나 특선의 경우 2인 이상 가능이라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부디 사랑하는 사람과 와보고 싶네요...
생까치복도 개시했다고 하니 각 복어별로 맛 비교도 해보고 싶습니다.
참복 김치복국 리뷰
| 참복 김치 20,000원 |
혼자온게 죄송하기도 하고 이왕 먹는거 더 비싼 참복으로 시켰습니다. 밀복은 좀 은색이면서 멍청하게 생겼고, 참복은 검은 등의 색상으로 흔히 알고 있는 복어 이미지처럼 생겼네요.
| 참복 김치복국 |
1인분도 일단 전골그릇에 담겨 나오는것도 신기했고, 이게 돈 값인가 싶었네요. 깻잎 장아찌, 메밀전병?부터 해서 밑반찬이 이미 백반 구성으로 완성형입니다.
미나리가 얹어진 복국의 경우 냄새는 그냥 김치국입니다. 저처럼 잘 모르는 사람은 차라리 지리로 시켜서 맛 차이를 느껴보는게 좋았을 것 같았네요.
김치복국 후기
| 참복 살점 |
살이 엄청 단단하거든요? 사진 찍으려고 젓가락으로 찢다가 한번 왈카닥 다 쏟았네요. 단단한 살의 식감과 극한으로 담백하면서 고소한 생선 살의 맛이었습니다.
껍질도 쫀독해서 괜히 10,000원에 따로 추가 가능한게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국물 자체가 술을 분해하는 느낌을 주더라고요.
| 참복 고니 |
다른 후기를 보면 김치국 끓이고 있으면 참복과 고니를 넣어주는것 같던데 저는 다 넣어 나오므로 끓여 먹기만 하면 하면 됐습니다.
참복 고니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그냥 순두부인데 모양이 잘 잡혀있는 식감이었고, 뭔가 녹진한 보약을 떠먹는 맛이었습니다.
| 참복 껍질 |
고소한 껍질의 식감이면서 담백하거든요. 이게 비린 맛이 없는 것도 복어만의 특징같습니다.
Epicure
| 참복 김치복국 |
진짜 밥만 딱 다먹고 가려고 했는데, 기본 밑반찬들이 너무 좋아서 도저히 밥이 남겨지지 않았습니다. 새콤한 김치로 끓여진 국물이라서 그 특유의 담백한 복국의 맛이 가려져 있습니다.
밀복과 비교해보기 위해서라도 다음부터는 우선 지리탕으로만 쭉 한바퀴 돌아 다녀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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