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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국밥감자탕 외부
| 금호국밥감자탕 외부 |
진짜 먹어보고 싶었던 돼지내장전골인데 만수와 짠찬이라는 괴랄한 조합으로 같이 술을 먹게 되면서 기회가 생겼습니다. 술김인지는 몰라도 이상한 3명의 조합으로 찐하게 한잔 하고 다음날 해장하러 방문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는데 이 근방이 워낙 무법지대라서 그냥 골목길 뺑뺑 돌다가 빈 곳에 주차 하면 됩니다.
내부
| 테이블과 공개주방 |
오픈 주방 자체가 신뢰 자체를 많이 높여주는 곳입니다. 뭐 딱히 홍보도 필요없고, 그냥 인근 고정 손님들이 탄탄한 그야말로 노포이면서 그냥 탄탄한 구성을 갖춘 곳입니다.
저도 그냥 순수하게 나중에 사라질 때를 대비해서 기록을 남겨 두고싶은 곳입니다.
메뉴판
| 메뉴판 |
남기지 말라달라 하고 벌금까지 내야된다는데 그런적은 없긴 합니다 ㅎㅎ... 그래도 진짜 맛있으니까 부디 안 남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돼지내장전골 리뷰
| 돼지내장전골 중짜 30,000원 |
먹기 전에 제 앞의 두명은 전혀 배가 안고프다면서 난리를 쳤었거든요? 투박한 기본 반찬 4종 나올때까지만해도 물만 홀짝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한번 끓여서 딱 내어주시자마자 먹고싶어서 손이 조마조마 하더라고요?
| 곱창전골 중짜 |
이걸 구지 표현하자면 곱창전골이거든요? 그런데 그렇다고 하기에는 깔끔해 보이는 국물과 일단 '탕'같은 비주얼 때문에 곱창전골 생각은 별로 나지 않습니다.
돼지내장전골 후기
| 돼지내장전골 건더기 |
돼지 내장과 함께 순대도 들어가 있어서 곱창전골은 확실히 아니기는 하거든요? 그렇다고 해도 이거 하나 때문에 돼지내장전골로 카테고리를 분류하기는 애매합니다.
이게 녹진 하면서도 구수한 그 곱창전골의 깊은맛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면서도 전골이라는 정체성을 잊지않는 넉넉한 국물 양과 당면까지 들어간 구성으로 계속 중독성 강하게 당기는 맛이었습니다.
| 돼지내장전골 |
여기는 제가 처음 포스팅 할 때부터 밥과 반찬이 최상급이라 일단 기본은 깔고 간다고 말씀드렸던 곳입니다.
밥은 여전히 맛있는데 국그릇 용도로 내어주신 저걸 성인남자 3명이서 최소 3그릇 이상은 완뚝해야 다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중간중간 수제비도 있기 때문에 양에 자신 없으면 남길 각오를 그냥 하시거나 공깃밥 몇 개 빼시길 추천드립니다.
Epicure
| 숙취 찌들었을 때 |
진짜 장난 아니고 술을 술을 그렇게 먹으면 안될 정도로 많이 먹은 다음날입니다. 그럼에도 직무유기한 짠찬 한명 빼고 저랑 만수는 3그릇씩 클리어 했더니 딱 저정도 남더라고요. 받자마자 국자 넣어보는 순간 이거 보통 아니다 생각 바로 드실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포스팅 욕심으로 모듬국밥 먹고 싶은거 머리국밥으로 돌렸었습니다. 워낙 믿고 방문하는 곳이기 때문에 모든 메뉴 포스팅 해보는게 목표인 곳인데, 좋은 기회로 이번에는 돼지내장전골을 포스팅 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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