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민물장어 대표 3종 자포니카 무태장어 비콜라 가격 차이와 모양 비교

한국 국내산 민물장어를 구워먹으러 가시면 99% 확률로 대표 품종은 3종 자포니카 무태장어 비콜라 일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모든 장어는 치어를 잡아와서 국내에서 키웠기 때문에 국산은 맞고, 먹장어의 경우 꼼장어니까 빼겠습니다. 가격 차이부터 모양 비교 해봤습니다.

 

  1. 국산 민물장어 기초
    1. 손질 후 중량
    2. 대표 품종 자포니카 무태 비콜라 장어
  2. 가격차이
  3. 식감차이
    1. 자포니카
    2. 무태장어(말모라타)
    3. 비콜라

 

국산 민물장어 기초

국산 민물장어의 유통은 치어를 잡아와서 양식한 후 시장에 나오기 때문에 국산은 무조건 맞으니 믿고 드셔도 됩니다. 그리고 품종만 잘 고르면 될거라고 생각하시는데, 그 전에 앞서 손질과 관련되어 중요한 포인트는 체크하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손질 후 중량

70%를 기억하세요. 70% 정도의 수율이 나오지 않는다면 사장님의 손질 실력이 문제거나 개체 자체가 늙고 병든 장어였을 수 있습니다.

  • 가게 들어가기 전에 후기 찾아보고 하실 때 가게에서 손질 후 중량 표기 시 확인 가능합니다.

 그래서 기본은 갖춘 식당을 고른 후 그 다음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대표 품종 자포니카 무태 비콜라 장어

  • 먹장어 : 꼼장어
  • 붕장어 : 아나고
  • 바다장어 : 갯장어
  • 민물장어 : 표준명으로 뱀장어
    • 자포니카 : 대표적인 장어 이미지로 가장 비싼 치어 가격
    • 무태장어(말모라타) : 천연기념물이었다가 외국 치어로 양식 성공
    • 비콜라 : 필리핀 쪽

나머지 장어집들은 왠만하면 표기를 해주니까 헷갈릴게 없습니다. 다만, 민물장어만 유동 3가지 품종이 흔하게 유통되면서도 구분된 곳이 잘 없어서 문제인 것입니다. 


자포니카-무태장어-비콜라-장어-비교
자포니카,무태장어,비콜라 장어 비교


자포니카장어, 무태장어(말모라타), 비콜라 장어 순서대로 사진입니다. 이렇게 보면 확실히 차이가 나는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식당에 가서 먹으면 단품종으로 나오니 막상 헷갈리게 됩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이미지로 설명드리려고 해볼게요!


가격차이

  • 자포니카 1kg : 40,000원 
  • 무태장어(말모라타) 1kg : 38,000원
  • 비콜라 장어 1kg : 38,000원

꼭 아셨으면 하는 포인트는 국산 장어 세 종류는 다 국산이고, 가격차이가 충격 뒤통수 맞을 만큼 큰 차이까지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오히려 그 속에서 각자 식감이나 기름기에 대한 차이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걸 아시는게 더 중요합니다. 


자포니카 장어만 너무 부각되다보니 나머지는 짭퉁 장어나 하급 장어라는 인식이 강한데, 이건 분명히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식감 차이

장어의 식감과 맛의 경우에는 각 특징 때문입니다. 자포니카 품종은 한국인 입맛에 가장 걸맞다는 평가와 국내로 올라오는 치어를 국내에서 양식을 하다보니 제대로 된 국내산 품종이라 더 비싼거고요.


자포니카-말모라타-비콜라-비교-차이
자포니카,말모라타,비콜라
국내산이 머리가 뾰족하고 작다. 그리고 색깔이 옅고 배가 하얀데 경계선이 명확하다. 이정도만 알고 계시면 나머지는 조금 더 저렴하다고 자연스럽게 알 수 있으실거에요.


자포니카

자포니카 품종은 최상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부드러움'과 '고소한 기름맛' 때문입니다. 살이 연하고 가시가 부드럽기 때문에 입안에서 녹아버리는데, 이는 소고기에서 마블링이 많이 박힌 부드러운 고기를 고급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서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세꼬시도 주로 먹을 정도로 고소하고 기름이 팡 터지는 맛을 좋아하다보니 부드러운 가시맛이 올려주는 기름기와 고소한 맛이 더욱 한국인 입맛에 남는 것입니다.


무태장어(말모라타)

무태장어는 일단 국내에서 잡힌적이 있고, 얼룩 무늬라는 개성과 제주도에서 잡힌다는 특징으로 임금님에게 받칠 정도로 대우가 좋았던 품종입니다. 그래서 천연 기념물에도 등록되면서 어획이 금지된 어종입니다.


이렇게 입지가 잡혀있는 어종이다보니 외국 치어를 들여와서 국내에서 양식까지하는 품종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포니카의 하위 품종으로 들여온게 아니라 어엿한 말모라타 품종 자체를 보급하기 위해 들여온 것입니다. 


껍질이 두껍고, 근융량이 많기 때문에 살이 단단한 편이고 탱글거리는 식감이 특징입니다. 점액질이 많고 뼈가 더 단단한 편이기 때문에 잔가시가 거슬린다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그런데 두꺼운 껍질과 탱글한 식감으로 오히려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자포니카보다 더 인기있는 품종입니다. 


비콜라 장어

얘는 특징이 자포니카랑 가장 비슷하게 생겨서 사기치기 딱 좋은 품종입니다. 심지어 필리핀 쪽에서 서식하는 장어이기 때문에 완전히 외국에서 들여온 자포니카 품종의 하위호환으로 들여온 녀석인 셈이죠. 적도부근의 생선들은 날이 덥기 때문에 몸 속에 지방 응축을 훨씬 덜 할수밖에 없습니다. 


기름기는 적은 대신 좀 더 탄력있고, 쫄깃 탱글한 식감은 가지고 있는데 무태 장어보다는 그정도가 덜 합니다. 그래서 무태장어와 자포니카 장어 중간 정도의 식감이나 고소함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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