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교과서 한 페이지인 곡성 옥과의 신정손짜장 지단 짜장면

노부부의 평생이 담겨있는 신정손짜장입니다. 정성이 필수인 지단이 가득 올라가는 자장면이 나오는 곳으로 정말 0세대 스타일의 짜장면 맛을 볼 수 있는 노포 중국집입니다. 평생 단골들이 꾸준히 방문할 곳으로 말도 안되는 가격의 가성비도 박물관 급입니다.

 

  1. 신정손짜장 외부
    1. 내부
    2. 메뉴판
  2. 손짜장 리뷰
  3. 자장면 후기
  4. Epicure

 

신정손짜장 외부

신정손짜장-외부
신정손짜장 외부

대체 언제부터 영업을 하셨는지 감도 잡히지 않는 업장입니다. 먹고있으니 뒤느제 오신 뒷 테이블 아저씨가 최소 50대는 되어 보이셨거든요?


그런분이 중학생때도 있었다고 하시니;;; 감이 오지 않는 엄청난 노포입니다.


내부

신정손짜장-내부
내부

바닥에 깔린 유아용 코리안 카페트도 그렇고 아직도 앉은뱅이 책상이 있는 것도 대단합니다. 마가 모자같은 빨간 모자도 하나 걸려있고, 정성스럽게 묶어두신 선풍기도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메뉴판

메뉴판
메뉴판

가격이 맞는건지 타임머신을 탄건지 아빠랑 놀라서 몇 번을 다시 봤습니다. 짜장면 5,000원;; 이런 봉사 단체같은 시장은 평가는 최소화 그냥 즐기는 것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자장면 리뷰

자장면-한그릇
자장면 5,000원

이렇게 보면 평범한 크기 같으시죠? 옆 숟가락 젓가락보다 큰 접시에 가득 담겨나오는 짜장면이기 때문에 그냥 도시 기준 곱빼기가 기본으로 나오는 수준입니다. 

 

자장면 후기

신정손짜장-자장면
손자장

완전~~~ 옛날 스타일의 감자가 들어간 짜장면입니다. 젊으셨을적에는 손반죽 하셨겠지만 간판에서 '손'이라는 글자가 지워진 것처럼 손짜장은 아닙니다.


계란 지단이 올려나오는 따뜻한 느낌과 투박하지만 정갈하고 정성이 담긴듯한 짜장 소스에서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자장면-면발
자장면 면발

칼국수 면발 느낌으로 얆고 넓은 면발입니다. 그리고 계란 지단 마저도 투박하게 들어가요 ㅋㅋㅋ 집에서 해 먹는듯한 짜장 맛이 인상깊었고, 5000원에 타임머신 타는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Epicure

자장면-빈그릇
자장면

제가 침이 많은 편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전분으로 농도를 다 맞추는 곳에서는 쉽게 물이 되어버리는 편입니다. 여기는 감자도 들어가고 그래서 그런가 꽤나 녹진한 컨디션으로 마무리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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