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조용한 이자카야 이시오니 연어사시미 담백한 후기

전남대 후문에서 29000원이지만 돈이 안아까운 이유가 있습니다. 사장님이 작정하고 조용한 컨셉으로 만든 업장으로 깔끔한 내부와 정갈한 음식에 한 잔할 수 있는 이자카야 맛집입니다. 다음번에는 어떤 메뉴를 먹을지 고민하게하는 데이트하기 좋은 멋집입니다.

 

  1. 이시오니 외부
    1. 내부
    2. 메뉴판
  2. 연어사시미 리뷰
  3. 연어사시미 후기
  4. Epicure

 

이시오니 외부

이시오니-외부-모습
이시오니 외부

3차로는 환쓰의 집 앞에 가보고 싶던 이자카야로 갔습니다. 전화로 자리 있는걸 확인하고 갔음에도 눈 앞에서 접근중인 두 팀이 보여서 호다닥 들어갔더니 겨우 한 자리 있었습니다. 


내부

내부-이시오니-설명
이시오니 설명

잘 되는 식당들은 공통적으로 깔끔하면서도 뭔가 느낌을 확 사로잡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깨진 유리창 이론처럼 시작부터 조용하다고 해버리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압도를 해버리니까 자연스럽게 조용히 먹고갈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고요.


그리고 요즘에 이렇게 조용한 분위기에서 먹을만한 이자카야 한 두개 쯤은 필수 인프라이지 않나싶기도 하네요 ㅋㅋㅋ

 

메뉴판

이시오니-메뉴판
메뉴판

이자카야는 이런식으로 직접 작성하시는 메뉴판이 좋습니다. 계절별로도 그렇고 뭔가 사장님이 상황에 맞춰서 최상의 안주로 업데이트도 시켜주는 컨셉이 확실하다고 느껴지거든요.


연어사시미 리뷰

연어사시미
연어사시미 29,000원

가격은 29,000원이면 결코 저렴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기본으로 내어주는 오른쪽의 두무 으깬 무언가도 그렇고, 조용하고 이쁜 분위기가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이쁘게 내어주시기도 하고, 식기류도 센스있고요.


이시오니-연어회
숙성 연어

양파는 별도로 주시고, 숙성된 티가 팍팍나는 연어가 뱃살 따로 있고, 락교 레몬, 오이, 와사비, 생강, 무순까지 가득찬 구성으로 내어주시고 이 분위기에 이정도면 하는 생각에 못 시킬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연어사시미 후기

연어사시미-뱃살
연어 뱃살

언제부턴가 먹는 방법을 알게되서 조금 새콤한 맛이 필요할거 같다 싶으면 레몬은 개인 간장 종지에 담가 먹습니다. 여기 와사비는 생와사비 종류 중에서도 덜 매운걸 쓰셔서 푹푹 발라먹었네요. 


연어사시미-김
연어사시미

구운김을 좋아해서 그렇기도 하고, 숙성해서 향이 강한데 조미김과 먹는건 조금 아쉽긴 했네요. 그럼에도 조미김은 만능 안주이기 때문에 불만까지는 아니고요.


생양파도 듬뿍 주기 때문에 죄책감도 줄여가며 안주 흡입 가능한 곳입니다.


Epicure

이시오니-빈그릇
이시오니 빈그릇

무려 3차로 방문 했음에도 완뚝 때려줬습니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QR코드로 하면되는데 이걸로 별에 별걸 다 시킬 수 있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https://naver.me/Gj6Xei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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