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 말고는 장사 안하는 구좌 아침가능 비지곶식당 뼈다귀해장국 맛집

주말을 쉬면서 매진되면 문닫아버리는 현지 뼈다귀해장국입니다. 지방사람들은 인정할만한 적당한 돼지 잡내와 구수하고 진한 육수에 보들보들한 고기까지 결합된 제주도 킹다귀 갓장국 맛집이었습니다. 새벽 6시 오픈하는 구좌 아침밥 가능한 특별한 곳이기도 합니다.

 

  1. 비지곶 외부
    1. 내부
    2. 메뉴판
  2. 뼈다귀해장국 리뷰
  3. 뼈다귀해장국 후기
  4. Epicure

 

비지곶 뼈다귀해장국 외부

비지곶-뼈다귀해장국-외부
비지곶 뼈다귀해장국 외부

영업시간부터 폭력적인게 오전6시부터 오후 4시입니다. 그런데 리뷰좀 찾아보면;; 그냥 한정수량 판매하고 바로 영업 접으시는 곳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제주도에서 토,일 장사 안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런데 그게 이해되는게 외딴 위치에 뼈해장국 장사를 하는 곳이라 현지인들이 진심 생존용 식사 아니면 방문하기 힘든 곳이기는 합니다.

 

내부

비지곶-내부-주방-테이블
비지곶 내부

게스트하우스 자고 일어나서 고민하다가 이거라도 해야 이 짜증나는 이번 여행에 할 말이 생길 것 같아서 방문한 곳입니다.


분명 낡고 어수선한 노포 느낌이지만 깔금한게 보이시나요? 매일 6시에 오픈하시는 사장님의 성실함이 고스란히 반영되는 곳이고, 제가 8시에 방문했음에도 손님이 4명 정도 계셨습니다.


메뉴판

비지곶-뼈다귀해장국-메뉴판
메뉴판

뼈다귀 해장국 단일메뉴로 판매 중이신 곳이고, 막걸리 3,000원입니다. 오후 4시에 문을 닫으시는데 대체 어떤 손님이 술을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후딱 먹고 게스트하우스 퇴실 전까지 한숨 더 자고 싶어서 술을 마시지는 않았습니다.


뼈다귀 해장국 리뷰

뼈다귀해장국-리뷰
뼈다귀해장국 10,000원

기본 반찬이 많이 나옵니다. 마늘장아찌, 양념 콩나물 무침, 깍두기가 나옵니다. 제 생각에 제주도에는 옛날 고서에서부터 깍두기 레시피가 잘못 전달된 것 같습니다.


밑반찬 깔리는건 그냥 무난? 평범 그정도고 뼈다귀해장국 하나 만큼은 지금까지 살아남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비지곶-뼈다귀해장국
뼈다귀 해장국

일단 계산하면서 보니까 이미 모든 뚝배기에 고기랑 건더기가 다 담겨있었습니다. 돼지의 경우 이미 한 번 삶아낸 이후에는 금방 잡내가 생길 수밖에 없는 식재료거든요? 그래서 엣날 후기를 찾아보면 사람들이 맛이 변했다는 평이 심심치 않게 보였습니다.


아마 효율성을 이유로 사장님이 최적화를 시킨듯 합니다. 


뼈해장국 후기

비지곶-뼈해장국-국물
뼈해장국 국물

일단 고기 자체는 푹 삶아내셨기 때문에 살이 보들보들 벗겨집니다.


중요한게 뻣뻣한 살코기 덩어리 느낌이 아니라 딱 푹 삶아져서 축축하게 벗겨지는 살점이기 때문에 고기 자체가 완전 잡내에 예민하신 분 아니라면 보들보들 맛있게 먹을 맛입빈다. 


비지곶-뼈다귀해장국-국물
뼈다귀해장국 국물

그리고 주목할 부분은 국 요리인만큼 국물입니다. 윗 사진에서도 그렇고 고추기름이 사악 껴있는게 보이시나요?  이게 이 집의 포인트입니다.


단순 깊은 육수의 맛이라고 느껴질 부분을 고추기름을 통해 특색을 넣은거거든요? 그런데 이곳은 서울처럼 잡내가 전혀 없는 깔끔함이 아닌 곳입니다. 서울사람들은 잡내 자체가 맛 없는 맛이라고 생각하지만 지방에서는 잡내가 없으면 찐 국밥집으로 인정하지 않거든요.


그러한 잡내와 구수한 국물맛에 고추기름이 얹어지다보니까 특색있다는 느낌도 있고, 분명 팬층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게 확신이 들었습니다.

 

Epicure

비지곶-뼈해장국
Epicure

뼈다귀 해장국에서 ㅋㅋㅋㅋㅋ 족발에서만 보던 다리뼈가 나오는것도 처음봤습니다. 반찬 없이도 뚝딱 할만한 매력은 충분한 곳이었습니다.


https://naver.me/G65tQD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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