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화북 공업단지 현지 고기국수 노포 맛집 다맛국수 남다른 후기

고기국수가 평범하지 않다는걸 화북 공업단지에 위치한 다맛국수를 만나고 제주도 갈 때마다 방문하는 찐 로컬 맛집입니다. 게다가 화북 공단 아재들이 찾는 노포이다보니 한결같은 맛과 가성비도 챙기는 보물같은 곳입니다. 주차는 아쉽게도 인근에 알아서 해야 됩니다.

 

  1. 다맛국수 외부
    1. 내부
    2. 메뉴판
  2. 고기국수 리뷰
  3. 고기국수 후기
  4. Epicure

 

다맛국수 외부

다맛국수-간판-외부
다맛국수 외부

이곳으로 확장 이전하기 전에 방문했던게 마지막이었습니다. 여쭤보니 3년 됐다고 하시더라고요. 3년만에 다시 방문했음에도 여전한 클라스를 보여줬던 로컬 맛집이라 포스팅 할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공단 한 가운데 현장직 형님들이 아침밥 먹으러 와서 낮술 달리는 곳이기 때문에 얼마나 보증된 곳인지 느낌 오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내부

다맛국수-내부-테이블-주방
다맛국수 내부

옛날에는 진정 노포감성이었는데 널찍널찍한 인테리어와 층고도 높아져서 쾌적한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여자분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곳이 되었더라구요.


메뉴판

다맛국수-메뉴판
다맛국수 메뉴판

N년째 방문 중인데 아직도 순대백반(국밥)을 못 시켜봤습니다. 그만큼 일단 고기국수가 너무 끌려서... 고기국수만 시켜먹게 되더라고요.


드디어 포스팅 했으니 다음번에는 다른 메뉴 먹어볼 명분이 생겼네요. 그리고 비빔국수가 없어졌길래 여쭤보니 5월부터 파는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이것도 충격적인 맛이었는데, 다음 포스팅 기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국수는 곱빼기도 주문 가능합니다!

 

고기국수 리뷰

고기국수-다맛국수
고기국수 9,000원

관광지가 아니므로 가격도 착한 9,000원입니다. 중면에 순대국 국물에 멸치육수를 섞은 국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돔베고기 투박하게 툭 들어가있고, 국밥의 완전히 녹진한 국물이 아니라 딱 낭낭한 농도의 국물이라 딱 국수 감성이 살면서 잘 어울리는 고기국수였습니다.


돔베고기-고기국수
돔베고기 고기국수

심지어 저 돔베고기도 맛있습니다. 국밥을 먹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국물 맛의 차이를 비교해보지는 않았습니다. 고기국수에는 멸치 육수를 좀 섞는지 모르겠는데 고추가루를 통해 칼칼함함까지 국수 감성이 제대로라 신기했습니다.


순대국수는 순대국밥에서 밥 대신  국수가 들어가서 나온다고 하니까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반면 고기국수는 돔베고기만 들어간다고 하고요.


고기국수 후기

고기국수-중면
돔베고기

고기국수에만 들어가는 돔베고기는 전혀 안뻑뻑하고 야들야들했습니다. 솔직히 이곳 사장님이 돈 벌겠다고 마음 먹으시면 직접 만드는 순대와 돔베고기로 머릿고기 메뉴 만들어서 저녁 술장사 하시면 장난 아니셨을 것 같습니다.


아저씨 혼자 운영 하는 곳인데 이렇게나 정갈하고 깔끔하다는건 정말 사장님이 진심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더라고요.


고기국수-국물
고기국수 국물

국밥 국물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국수인데, 이게 참 전혀 국밥 감성이 아니라 진짜 국수 국물 감성이 실려있는게 계속해서 신기한 맛입니다. 그래서 이곳 고기국수 가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명한 곳들 가보면 그냥 녹진한 고기국물 맛 베이스라 생각보다 느끼하고 평범하게만 느껴지는 곳이 대부분이었거든요. 

 

돔베고기-중면
돔베고기 국수

돔베고기 추가 있으면 무조건 추가하고 곱빼기로 시키고 싶네요. 입안 가득 먹으면서 국물 한입 호로록 해서 같이 씹어먹으면 두 그릇도 가능한 위장 상태가 되거든요.


Epicure

다맛국수-빈그릇
고기국수

그리고 잊고 있었습니다. 여기 깍두기가 찐 맛집이라는거였습니다. 여기 제주도는 김치와 관련된 고대 고서가 잘못 내려오는건지 김치, 깍두기 맛있는 곳이 진짜 별로 없었거든요? 여기는 깍두기가 딱 국수와 국밥 최적화 모드라 진짜 쑥숙들어갑니다.

 

다맛국수-순대
다맛국수 순대

직접 만드신 순대를 삶고 식히고 계셨는데, 양이 적어서 따로 시킬 수 없는 놈들입니다. 따로 팔면 안되냐고 여쭤본적 있는데 이미 지금도 국수와 국밥에 넣을 정도밖에 못 만들고 있어서 어쩔 수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짧은 영업시간에 혼자 영업하시니 그런가봐요. 부디 그냥 오래오래 장사만 해주시기만 부탁드립니다. 사장님 인상이 진짜 좋으셔서 선한 기운과 믿음직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던 다맛국수입니다.


현지인도 모를 경찰병원 순대 국밥 로컬 맛집
보통 가락시장과 경찰병원역 인근에서는 함경도 찹쌀순대만 알고 계신분이 많거든요? 잡내가 전혀 없어서 호불호가 없을 곳입니다. 하지만 더 진하고 잡내가 자연스럽게 육수 맛을 좋아하시거나 신경 안쓰신다면 국물 맛으로 승부를 보는 시골 가마솥 토종 순대국을 더 추천드립니다.
https://www.palatist.com/2025/04/PoliceHospital-Sundaeguk.html
썸네일

완전히는 아니지만 이 아저씨 감성은 송파구 경찰병원역 시골가마솥토종순대국 집이 생각났습니다. 여기는 아저씨보다는 할아버지에 가까우신 분이 운영 하시는 국밥집인데, 외적으로는 도저히 음식을 하실것 같지 않은 느낌이시거든요? 그런데 맛있어서 놀라는 곳입니다.


https://naver.me/xa5bnc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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